
12일 울산과학대에 따르면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의 아이스하키팀이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아산체육관에 있는 아이스링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고, 이번 겨울에는 총 6개팀이 찾아서 훈련에 매진중이다.
부산마리나가 지난해 말 가장 먼저 전지훈련을 다녀갔고, 서울 경성중학교와 경복고, 광운중, 경성고, 안양리틀한라 등이 이달중 전지훈련 중이거나 훈련을 앞두고 있다. 이중 경성중, 경복고, 광운중은 매년 울산과학대를 찾고 있다.
다음달에는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도 개최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울산의 지리적 특성상 상대적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울산과학대가 다양한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 훈련하기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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