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식에는 김종록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회장, 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이사장, 김정복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주요 내빈과 참가 선수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울산시 선수단은 2개 종목에 선수 13명 등 총 41명이 참가한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주력 종목인 알파인스키 청각부에서 금메달 2개 획득과 컬링 청각부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출전하는 정수환(31·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은 지난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정수환은 역도선수로도 활동 중인데,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도 남자 청각부-72㎏급에 나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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