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유산동 직물공장서 불...근무자 대피 인명피해 없어
상태바
양산 유산동 직물공장서 불...근무자 대피 인명피해 없어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2.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일 오후 9시16분께 경남 양산시 유산동 한 직물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공장 내부 기계에서 시작된 불은 공장 일부와 기숙사, 창고까지 확산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4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가공공장과 원단창고, 원단 건조기와 집진기, 원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4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원 54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부에 가연성 소재인 융, 천 등 직물이 많아 진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