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인적안전망이다. 현재 울주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등 8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울주군은 주거취약가구의 임대인이나 식당, 소매점·편의점 등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위촉 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집중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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