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작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도시개발·비대면 소비 증가, 경기 침체와 맞물려 어려워진 골목상권의 상인회·공동체가 자발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상권 개선·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골목 상권을 기반으로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자가 선출돼있는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대상 사업은 △골목상권 홍보 △소비촉진 행사 △골목상권 축제 등이다.
상권 당 최대 2000만원이 지원되며, 2~4곳 내외의 상권에 지원된다.
남구는 공고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를 통해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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