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순위는 △가 등급(10%) 상위 10%이내 △나 등급(20%) 10%초과 30%이하 △다 등급(40%) 30%초과 70%이하 △라 등급(20%) 70%초과 90%이하 △마 등급(10%) 90%초과 순이다.
상위 10%에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는데 이중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이 선정됐다.
울산 중구는 나 등급, 남구·북구는 다(보통) 등급에 선정됐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1 평가에서는 나 등급에 머물렀으나 이번 평가에서 라(미흡) 등급으로 떨어졌다. 울산 동구는 마(최하위) 등급에 그쳤다. 마 등급은 동구를 포함 전국 31곳으로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질병관리청, 인천광역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지급할 계획이며,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후속관리와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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