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태권도협 국가대표 3명 배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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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태권도협 국가대표 3명 배출 쾌거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2.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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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울산시태권도협회 강재권(삼성에스원·왼쪽), 박우혁(삼성에스원·오른쪽).
▲ 2023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울산시태권도협회 송다빈(한국체대 4·가운데). 울산시태권도협회 제공
울산시태권도협회가 2023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로 3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울산시선수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 선발전(겨루기)에서 울산시태권도협회 소속 강재권, 박우혁(이상 삼성에스원)과 송다빈(한국체대 4)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재권은 남자부 -74㎏ 결승전에서 김석배(철원군청)를, 박우혁은 남자부 -80㎏ 결승전에서 같은 울산시태권도협회 소속 서건우(한국체대)를 각각 2대1로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송다빈은 여자부 +73㎏ 결승전에서 유경민(수성군청)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오는 5월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열리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밖에도 남자부 -68㎏ 이상렬(용인대), 여자부 -62㎏ 남민서(한국체대), -67㎏ 김잔디(삼성에스원) 등이 2위로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이번 선발전 결과 울산시 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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