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30분께 울주군 상북면 간월산 인근에서 구모(남·59)씨가 패러글라이딩 도중 강풍으로 인해 추락, 5m 높이의 나무에 걸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벨트 착용 및 로프 설치 등 안전 확보를 실시하고,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해체 후 오후 5시50분께 추락자를 구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께에는 신불산에서 하산 도중 부상을 당한 김모(남·37)씨가 구조됐다.
김씨는 신불산에서 백련암 방향으로 하산 중 신불재 부근에서 다리 경련이 일어나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오후 2시30분께 신불재에서 신고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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