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24일까지 올해 첫 회기일정 돌입
상태바
북구의회, 24일까지 올해 첫 회기일정 돌입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2.1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의회(의장 김정희)가 14일 ‘제21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올해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북구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북구 각 부서로부터 올 한해 구정 주요 업무 계획과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 받고 현장방문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정환 의원이 ‘천마산 편백숲 보존, 북구청이 적극 나서야’ △이선경 부의장이 ‘경계 지역 분쟁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조문경 의원이 ‘강동 가자미의 판로 확대를 기대하며’ △임채오 의원이 ‘중산스포츠타운 조성은 축소가 아닌 원안대로 추진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각자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한편, 북구의회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운전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김상태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의 건’을 이날 본회의에 상정했다.

비공개 회의 끝에 앞서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대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징계를 표결로 결정했다.

김정희 의장은 표결 직후 김 의원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엄중히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