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30분께 울산 북구 산하동의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인부 한 명이 추락했다. 건물 천장 상판 미설치 부분을 헛디딘 인부는 4~5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건설업체는 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중지하지 않고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중지 결정은 구청이 결정할 사항”이라며 “공사현장의 안전에 대한 문제들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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