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경로당 400여곳 난방비 일부 우선지급
상태바
울주군, 경로당 400여곳 난방비 일부 우선지급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2.1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이 지역 경로당 404곳에 올해 하반기 지원 예정된 난방비 일부를 우선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난방비 선지급은 겨울철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달 중 각 경로당에 하반기 지원 난방비 중 20만원을 지급하고, 추후 난방비 사용실태를 조사한 뒤 추가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한파 취약계층 대피시설 역할을 하는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 각 경로당에 연 220만원씩 난방비 총 88억8800만원 상당을 투입한다. 또 건강,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경로당 활성화에 총 36억원을 지원한다. 박재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