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야구대회 8강진출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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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울산야구대회 8강진출팀 결정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2.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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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울산야구대회 일요리그 플레이어스팀과 빙고팀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지역 야구인들의 잔치인 제14회 울산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토요리그 및 일요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토요리그 16팀, 일요리그 16팀 등 32개 팀이 참가해 지역 야구 동호인 최강팀을 가린다.

각 리그 우승팀은 우승 깃발 포함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토요리그 8강 진출 팀은 쌤즈, 송원산업, 베가스, 타이탄스, 119파이어스, 극락, 한국타이거즈, 미라클로 결정됐다.

쌤즈는 16강에서 풀카운트에게 8대 7 케네디 스코어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고, 송원산업은 파머스를 11대 6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베가스는 울주군청을 14대 2로, 타이탄스는 남구청엔돌핀을 7대 6으로 각각 물리쳤다. 또 119파이어스는 6대 4로 DSBC를, 극락은 12대 4로 아델포스를 잠재웠다. 한국타이거즈는 신세기에 12대 0 대승을 거뒀고, 미라클은 울산항만공사를 11대 1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일요리그 8강 진출 팀은 ZD베이스볼, 빙고, 팬텀, 보스, 멀티히트, 화암야구단, 카디널스, 블루웨이브스로 가려졌다.

ZD베이스볼은 필가이즈에게 7대 5, 빙고는 플레이어스에게 10대 8로 각각 승리했다. 팬텀은 풀스윙에게 12대 11, 보스는 카이저를 8대 6으로 각각 이겼다. 멀티히트는 6대 5로 비타돌스를 제압했고, 화암야구단은 11대 6으로 꾸밈을 격파했다. 카디널스는 9대 8로 옥천이글스를 꺾었고, 블루웨이브스는 21대 2로 노리사마를 대파했다.

한편 준준결승 및 준결승, 결승전은 오는 25~26일 울산시 일원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시상 및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6일 오후 4시 문수야구장에서 실시된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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