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동매화축제, 다음달 11일~ 12일...4년만에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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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매화축제, 다음달 11일~ 12일...4년만에 정상 개최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3.02.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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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경남 양산시민들에게 봄이 왔음을 알리는 ‘원동매화축제’가 3월11일부터 12일까지 원동면 일대에서 열린다. 이는 4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지역 행사다.

양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관광객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동역에서 상포매실 광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주차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원동 유휴부지와 가야진사에 임시주차장 1000면을 조성한다.

개회식 당일 주말장터에서는 인기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발레와 트로트를 곁들인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양산 출신 정민찬 가수의 축하공연이 선보인다.

원동매화축제는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 일대에 만발한 장과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 양산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낙동강변과 기찻길,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도 가족·연인 등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원동의 특산물인 원동 매실로 만든 음료, 막걸리, 장아찌 등을 무료로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는 풍성한 축제이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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