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찰특공대 창설팀, 울주서에 임시청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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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특공대 창설팀, 울주서에 임시청사 마련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2.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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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이 울산 경찰특공대 창설을 위해 ‘울산경찰특공대 창설팀’을 신설, 울주경찰서 내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특공대 창설 본격화에 나섰다.

19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초 정부 예산안에 울산·강원·충북 시·도경찰청 대테러특공대 창설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최근 ‘울산경찰특공대 창설팀’을 신설했다.

울산경찰특공대 창설팀은 2~3명 가량으로 울주경찰서 내 기존 기동1중대 사무실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특공대 창설 업무에 돌입했다.

특공대원은 빠르면 오는 3~4월께 선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특공대장은 경감이 맡으며 인원은 타 시도 경찰특공대와 비슷한 30명 선으로 구성 방침이다.

경찰특공대 본청사 부지도 검토 단계에 있다. 경찰특공대는 특성상 이동 사격, 고공 레펠 훈련 등 특수 훈련을 진행해야 해 훈련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 선정이 관건이다.

한편 지난 17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고 울산·강원·충북 시·도경찰청 대테러특공대 신규지정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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