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대면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신년교례회다. 김두겸 시정부의 울산발전 비전도 영상을 통해 제시된다.
신년교례회에는 향우회원을 비롯해 김두겸시장과 김기환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언론사 대표, 5개구군 기초단체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 울산발전에 힘을 결집할 예정이다. 또한 재경울산 출신 고위공직자 모임인 울목회 회원들과 울산출신 국회보좌진 모임인 ‘여울회’ 회원들도 참석한다.
UNIST(울산과기원)이용훈 총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글로벌 연구 대학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기준 울산향우회 회장 초청으로 전국 시도 재경향우회 회장단이 특별히 참석해 산업수도 울산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향우회 지도부는 이날 ‘자랑스런 울산인상’ 대상에 김이현 향우회 고문을, 공직부문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기업경영 부문 특별상에 에쓰오일 박봉수 대표이사, 사회공공부문에 서일숙 향우회 부회장을 각각 선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재경울산향우회 관계자는 이날 “지난 2년반동안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대규모 교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박기준 신임회장 중심으로 어느때보다 많은 향우회원들과 지역 정관계, 경제계, 타시도 향우회 회장단까지 참석해 울산발전과 함께 다양한 교류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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