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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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확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2.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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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선별적으로 추진되던 취약계층 학생 통합지원 사업을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학생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비전으로 4개 영역 16개 세부과제로 설정된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해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복합적 위기를 가진 학생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교내에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축한다. 학교에서 자체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은 시교육청에 전담 창구를 새로 마련해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모델을 개발하고자 올해부터 3년간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2교와 선도교육지원청 1곳을 운영한다.

경제적 취약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학습 등 복합요인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통합지원 안전망도 강화한다. 교육복지이음단 규모를 기존 4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 분야도 학습, 상담, 돌봄 3개에서 진로, 예술, 체육을 추가해 6개로 확대한다.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심각해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모든 초·중·고에 예산을 지원해 교과보충 수업을 운영하도록 학습 안전망도 강화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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