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학천)는 지난 17일 현대 라한 호텔에서 제 8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상과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상이 우수회원 및 임직원 총 13명에게 전달됐다. 또 이날 2022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의 안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일산새마을금고는 2년 연속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이익금을 회원에게 환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자배당률 4.93%와 이용고배당금 7억8000만원 등 총 배당률 7.2%(출자배당·이용고배당 합산)를 배당해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3년 동안 자산이 1325억원이 증가했고, 여신은 1043억원 증가했다. 여·수신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도 2020년도 14억7000만원에서 2021년 26억1000만원, 2022년 35억2000만원으로 당기순이익(세후)이 해마다 증가했다.
박학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각종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임직원이 단합하고 회원들이 믿음을 보내주신 덕에 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윤리경영, 품는경영, 현장경영 등으로 내실을 다지면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경제회복기에는 더 큰 금고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