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은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내과 3명을 비롯해 정형외과·마취통증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 각 2명, 정신건강의학과·신경외과·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안과·피부과·병리과·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흉부외과·구강악면외과 각 1명 등 총 16개과 레지던트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울산대병원은 100% 합격률의 원인으로 교육적 주치의 제도, 진료역량 강화, 연구역량 강화 과정으로 레지던트 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서울아산병원과의 교육·수련 협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수련 환경을 제공한 점을 들었다.
울산대학교병원 교육수련팀 관계자는 “전문의 시험은 단순 이론이 아닌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능력을 평가한다”며 “지도전문의와 각과 교수가 수련의에게 맞춤식 교육으로 다양한 술기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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