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세진 전 울산시건축가회장,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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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진 전 울산시건축가회장,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수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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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등 4명이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예총)는 21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세진 전 울산시건축가회 회장이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건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울산지역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건축 부문 대상은 한국예총이 매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울산과학대학교 건축디자인학부 교수인 우 전 회장은 건축가협회뿐만 아니라 울산예총 내 10개 회원단체가 두루 문화예술로 교류하는 데 일조하는 한편, 울산 동구 방어진항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방어진 옛 거리 재생사업’을 관장하기도 했다.

우 전 회장은 “지역에 훌륭한 예술인 분들이 많은데 이처럼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건축가이자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더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또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과 김영미 전 울산무용협회 부회장이 정부표창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상을 받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기간에 맞춰 국내 유일 전국종합예술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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