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신종코로나 장기화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노인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회사 인근 야음장생포동과 선암동 독거노인 120세대를 선정했다.
이후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연말까지 쌀 60kg 및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메뉴로 구성된 SK 한끼나눔 도시락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SK 한끼나눔 온택트 지원사업의 소요경비는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들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남구시니어클럽 관계자 등과 함께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정원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SK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솔선하면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