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내달부터 동구민 우선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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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내달부터 동구민 우선예약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3.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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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전경.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이 동구민 우선 예약제를 실시한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예약방식이 오는 3월6일부터(4월분) 동구민 30% 우선 예약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의 예약 방식은 사전 예약을 접수하고, 지역 무관하게 무작위 자동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대왕암 출렁다리 등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관광 명소로 부각되면서 주말이나 연박이 가능한 황금 휴무의 경우에는 한 자리에 10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타 구군처럼 지역 주민에게 우선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 않아 동구 주민도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다.

대왕암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오토캠핑장 역시 국비 70억원, 시비 30억원이 투입되는 등 울산시의 재산으로 귀속돼 있어 우선 예약제가 어려웠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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