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30명, 전년比 4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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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30명, 전년比 40% 줄어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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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청장 이호영)은 지난해 울산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30명으로 전년 대비(50명) 40%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지역에선 교통사고 3620건이 발생해 30명이 숨지고 5085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년 대비 사고는 3.9%(전년 3768건), 사망자는 40%(전년 50명), 부상자는 1.7%(전년 5171명) 각각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보행 사망자는 11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6.7%를 차지해 전년 대비 12.6%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를 오는 2027년까지 25명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로, 어린이·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취약요인인 이륜차와 화물차 안전운행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활동과 유관기관과 협업에 한층 더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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