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는 지난 24일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의로부터 접수한 ‘북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복지건설위원회로부터 접수한 ‘북구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 3건을 종합 의결했다. 특히 중산스포츠타운 건립을 둘러싼 여야 의견 대립이 또다시 벌어졌다. 김상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선경, 박재완, 임채오 의원이 동의한 중산스포츠타운 사업을 축소 없이 원안대로 건립하자는 내용의 ‘중산스포츠타운 차질 없는 조성 촉구 건의안’은 표결 결과 찬성 4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한편, 강진희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북구시설관리공단의 부실 고객대응 태도를 꼬집으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