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 시의회 교육위원장, “100년 넘은 학교, 지원 강화를”
상태바
홍성우 시의회 교육위원장, “100년 넘은 학교, 지원 강화를”
  • 이형중
  • 승인 2023.02.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은 26일 서면질문을 통해 “100년에 달하는 학교의 역사는 단순히 그 학교 출신들의 기념일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역사이자 울산교육청의 역사로서 당연히 지원되고 기념되어야 할 것”이라며 “교육청 역시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단위학교의 사업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위원장은 “울산시에는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학교가 5개 곳 있다. 가장 오래된 학교는 병영초등학교로 올해 116년이 되고, 울산초등학교는 115년이 되었다. 그리고, 언양초등학교가 109년, 남목초등학교가 101년, 온양초등학교와 웅촌초등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1세기의 세월을 간직해온 학교들은 분명 우리 울산의 역사로 그 존재만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위원장은 울산시교육청에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 학교들이 어떠한 행사가 추진하였는지 학교별 행사내역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향후 100주년을 맞이하는 학교가 기념행사를 준비할 경우 재정적 지원이 가능한 지도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