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크고 건조한 울산…울주군서 화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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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크고 건조한 울산…울주군서 화재도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2.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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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이 -1℃로 영하권에 머물겠으나 최고기온은 15℃까지 올라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28일도 최저기온이 1℃에 최고기온이 16℃로 전체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28일까지 이어지다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다.

3월 기온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3·1절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 최고기온이 14℃로 비교적 따뜻하겠고 이후 날씨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면서 “특히 산지 주변에서는 소각금지, 금연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오후 3시33분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일원의 한 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다행히 화재규모가 크지 않아 초기 진화됐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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