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에 따르면 김현우 학생은 다양한 대사질환을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세포속 단백질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아산사회복지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신규 장학생 및 장학생 대표로 선정됐으며, 최대 4년간 연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김현우 학생은 “단백질 ‘MIGA2’의 구조를 바탕으로 저해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통해 비만 및 지방 대사 질환 치료에 기여하고 싶다”며 “또 세포에서 일어나는 여러 대사 경로를 추가로 연구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공헌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세포소기관의 막접촉점 단백질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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