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골프연습장’ 도시계획심의위 통과
상태바
‘신천동 골프연습장’ 도시계획심의위 통과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3.0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 신천동 골프연습장 건립이 3차례 시도 끝에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북구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2일 신천동 골프연습장 건립안 심의를 갖고 골프연습장의 빛, 소음 공해로 인한 주거환경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타석방향 조정(산업로 방향) 및 조명기구 각도 조정 △소음 저감을 위한 건축자재(흡음재) 사용 등을 건축계획에 반영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A 개발업체는 북구 신천동 425 일원에 골프연습장을 짓겠다며 지난해 3월 건축 면적 1716㎡의 골프연습장 건축허가 신청을 냈다. 하지만 건립 예정인 골프연습장 부지와 아파트 간의 직선거리가 300m 내외로, 그간 주민들은 골프연습장 건립 시 발생할 소음과 조명 공해 피해를 우려해 건립을 반대했다.

북구 도시계획위는 앞서 1차 심의에서 재심의, 2차 심의에서 보류를 내린 바 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