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울산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청년을 신규 고용하는 경우 기업에 청년 인건비 80%를 지원한다. 또 참여청년에게는 일자리와 직무교육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남구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후 역량과 정규직 고용 계획 등을 파악한 후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과 매칭할 예정이며, 매칭선정이 완료된 기업과 청년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지원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오는 8일까지다. 대상은 울산 남구에 사업장이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남구 삼산로169번길 44) 구인등록(워크넷)을 통해 청년을 모집할 수 있으며, 청년은 남구에 주민등록된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