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3 울산광역시 중구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관광진흥위원회는 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대한 각종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관광 관련 기관 및 협회 관계자, 교수, 언론인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참석자들은 2023년 중구 관광진흥계획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중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 모색, 최근 관광 트렌드가 ‘웰니스 관광’인 만큼 중구의 입화산 야영장·캠핑장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또한 청년층을 겨냥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광 장소들을 조성, 홍보에도 힘을 모으자는 의견이 오갔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안된 각종 사안들을 적극 수용해 실효성 있는 관광 진흥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추진하며 울산 중구를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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