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달의 다리’ 쉰다,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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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달의 다리’ 쉰다,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공사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3.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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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남구는 자전거·이륜차 운행이 근절되지 않아 파손이 잦은 울산교에 대해 이달 중 보행환경 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올해 배달의 다리는 개장하지 않는다.

남구는 울산교에 10억원을 투입해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개선공사에서는 바닥 전면과 바닥 아래를 받치는 철골구조 교체가 이뤄지며 난간 도색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전거, 이륜차의 출입을 막기 위한 방지대는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해 기존 차량 진입 방지대를 유지한다.

남구는 “보행환경 개선 공사가 이뤄지더라도 이륜차 탑승자의 통행을 막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주기적으로 현장에 나가 계도와 안내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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