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는 지난 9일 울주군 장애인복지관·이손요양병원·울주군 지체장애인협회·춘해보건대학 등 8개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2023년 1분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장애인에게 효율적, 실질적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2023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재활협의체 연계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지역사회 재활사업 시범보건소로 선정된 울주군보건소는 현재 울산시 멘토보건소로 지정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가정방문, 재활치료 프로그램, 장애예방 프로그램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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