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등 중성화 사업 개선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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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 등 중성화 사업 개선방안 발표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3.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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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이른바 ‘캣맘’ 활동이 주민 갈등을 야기하지 않도록 돌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개선방안을 12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반기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길고양이 보호 이슈에 대한 이견을 좁혀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길고양이에 관한 연구와 기초 통계 작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예산 및 지침변경 등으로 인해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던(본보 2023년 2월28일 6면) 연초·연말에도 중성화사업을 실시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수의사회 주관으로 수술 가이드라인과 중성화 수술 후 처치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군집 중성화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중성화 사업의 동물병원 선정 방식을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정성·정량 평가로 변경한다.

‘캣맘’ 활동이 주민 갈등을 야기하지 않도록 연내 길고양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기준인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중성화 사업 전 과정의 품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 전수조사로 사업 지침을 개선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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