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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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발굴한다
  • 이춘봉
  • 승인 2023.03.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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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등에 맞춰 지역의 스마트 관광 문화에 대한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스마트 관광 진흥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울산시 스마트 관광 진흥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여행 접근 경로가 다양화되고 있고, 신종코로나 이후 여행의 트렌드가 소규모 개별 여행 등으로 변화하는 점을 감안해 새로운 관광 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스마트 관광 문화 전반에 걸친 대응 방안을 찾는다.

우선 시는 용역에서 스마트 관광도시의 미래 모형 수립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안과 로드맵을 수립한다.

차별화된 지역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발굴 방안과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한다. 스마트 관광도시 발전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관리·운영 방안도 모색한다.

스마트 관광 고도화 및 확산 방안도 찾는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과 스마트 관련 지능형 정보 기술을 조사·분석한다.

또 국내외 스마트 관광 자원 현황을 분석하고 울산의 현황과 비교 검토한 뒤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SNS 데이터를 활용한 울산 관광의 특성과 데이터를 활용한 울산 관광의 경쟁력도 분석한다.

이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스마트 관련 첨단 지능형 정보기술을 적용하고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하고, 차별화된 지역 특화 스마트 관광 서비스 발굴 방안 및 지역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울산 스마트 관광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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