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53돌·과학대 50돌 개교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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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53돌·과학대 50돌 개교 기념식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3.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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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15일 교내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개교 53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의 교수상, 우수직원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 울산과학대는 개교 50주년(16일)을 맞아 15일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각각 개교 53주년과 50주년을 맞아 15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는 행정본관 5층 강당에서 개교 53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의 교수상, 우수직원상,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지난 한해 동안 8편의 뛰어난 연구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한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성현 교수, 불면증 진단·치료 가이드라인과 암 치료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 개선에 이바지한 의예과 정석훈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직원상은 학생복지팀 이동운 차장, 교육혁신팀 박정욱 부장, 산학연구지원팀 조동성 차장, 입학관리팀 윤수상 차장, 총무인사팀 김성주 대리 등 5명이 받았다.

이와 함께 울산대에서 40년을 재직한 경제학전공 이재기 교수와 산업경영공학전공 박주철 교수, 30년을 재직한 학사관리팀 백태전 팀장 등이 장기근속으로 포상을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도 개교 50주년(16일)을 맞아 이날 동구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홍래 총장은 기념식에서 “앞으로 50년은 지역사회와 공유·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융합형 현장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대표 전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50년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울산과학대는 1973년 3월10일 울산공과대학 병설 공업전문학교로 6개 학과에서 입학 정원 40명씩 총 240명의 신입생을 받아 개교했다. 2023년 현재는 5개 학부, 15개 학과, 10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 내 입학 정원이 1592명에 달해 개교 당시보다 약 7배 증가했다.

울산과학대는 1975년 2월 제1회 학위 수여식에서 1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7만3000여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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