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께 부산 한 모텔 주차장에 있던 외제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텔 카운터에 보관 중인 차량 열쇠를 몰래 훔쳐 차를 몰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차량 안에 있던 카드를 같은 날 오후 11시48분께 울산 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사용하다가 위치가 발각됐다. 부산경찰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남부서 지구대 경찰관들이 A씨를 붙잡았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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