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거리 10년, 중구 올해 성과보고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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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거리 10년, 중구 올해 성과보고서 낸다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3.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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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문화의 거리’ 조성 10년을 맞아 빛과 어둠을 조망해 보는 성과보고서가 발간된다.

중구는 16일 홍영진 중구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연내 문화의 거리 10년을 담은 성과보고서를 정리, 이를 토대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반영한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지난 2012년 8월 지정 이후 10년을 맞이한 문화의 거리 운영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성과보고서 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토대로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문화예술업종의 구체적 지원 방안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적 절차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칭) 원도심 문화재단과 같은 거점 기관의 설립 필요성과 문화예술업종의 지원 조건을 강화하고 구체적 상권 활성화 방안을 담은 조례의 제·개정 필요성도 제안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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