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한명월·이태훈 교수, 교육부 중견연구사업 과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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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한명월·이태훈 교수, 교육부 중견연구사업 과제에 선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3.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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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월 교수
▲ 한명월 교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한명월 이비인후과 교수와 이태훈 호흡기내과 교수가 교육부 주관 한국연구재단 지원 ‘2023년 상반기 중견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명월 교수는 2027년 2월 말까지 정부로부터 사업비 4억8000만원을 받아 ‘두경부암에서 암 면역 환경에 따른 예후 예측 모델 개발 및 병용면역요법 제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두경부암은 호흡과 발성, 식이에 관련된 중요한 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진행 암이나 재발 암은 특히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분야다.

▲ 이태훈 교수
▲ 이태훈 교수

이태훈 교수는 폐암 등으로 발생하는 기도협착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기인 기도 스텐트의 단점을 극복할 새로운 스텐트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오는 2028년 2월까지 정부 지원 연구비 9억원을 받아 생분해 하이브리드 신소재를 이용한 기도협착 치료용 스텐트를 만든다. 이 교수가 제작할 치료용 스텐트는 분해 속도 조절이 가능한 생분해 소재(biodergradable material)로 제작돼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몸에서 자연히 분해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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