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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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취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3.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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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지주는 지난 17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4대 빈대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빈대인 내정자를 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빈 회장은 17일 오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를 찾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썸 인큐베이터는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시절인 2019년 7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그는 부산은행장 시절 지방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모바일 전문은행(썸뱅크)을 출시하는 등 디지털금융과 글로벌금융에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주당 625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광주(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정영석(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 교수), 김병덕(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사 등 신임 사외이사 3명도 새로 선임됐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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