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민생침해범죄는 지난 2021년 39만8764건에서 지난해 42만7352건으로 약 7.2%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강절도 범죄가 16만6746건에서 18만2655건으로 10% 가까이 늘었으며, 생활 주변 폭력행위도 23만2018건에서 지난해 24만4697건으로 5.5% 가량 증가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민생침해 범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선다.
27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강절도 및 장물사범, 폭력성 범죄, 주취 범죄, 공무집행방해 범죄 등이 주 단속 대상이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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