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21지구(총재 김길자)는 28일 울산시청에서 구호물품 수송차량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회장 김철)에 전달했다.

적십자사에 전달된 차량은 3500만원 상당의 스타리아 카고차량으로 재난발생 시 구호물품 수송, 취약계층 대상 지원물품 수송 등에 사용되며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길자 총재는 “오늘 전달되는 구호물품 수송차량을 통해 1분1초가 중요한 재난현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이 안전하고 신속히 현장까지 도착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양산, 밀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총 71개의 클럽으로 구성돼있으며 25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각종 기부 및 물품기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