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서는 전차로 행진, 도로 점거 등 불법 행위 발생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부서는 교통 경찰 99명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 관리에도 나선다. 돋질로, 중앙로, 삼산로, 태화로터리 등 주변 교차로에 교통 전광판 55곳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문자로 안내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행진으로 평일 오후 시간대 교통정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집회 주최 측이 준법 집회를 개최하고 자체 질서를 유지하는 등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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