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소장 조은진)는 울주군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구강보건실은 교내에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영화초, 중남초, 범서초, 온남초, 온산초 등 5개교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주 1~2회 울주군보건소, 범서보건지소, 남부통합보건지소의 구강보건담당자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불소 도포 등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구강보건실에서는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불소 도포 △구강보건 실태조사과 행태조사를 진행하며, 학년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구강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으로 학령기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태도, 행동을 개선해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04·275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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