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 공식 출범
상태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 공식 출범
  • 이춘봉
  • 승인 2023.03.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의 전 분야에 걸친 초광역 협력을 총괄하는 초광역 협력 체계인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이 29일 공식 출범했다.

추진단은 부울경 3개 시도 단체장이 지난해 10월 수도권 일극주의 해소와 동남권 상생 발전을 위해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결성키로 합의함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3개 시도 간 협의에 따라 인력과 운영 예산 등은 공동 지원하고 사무 공간은 부산시청 1층에 마련했다.

조직은 부산시 소속으로 추진단 아래 초광역정책팀 및 초광역사업팀 등 2개 팀이 운영된다.

부산에서 4급 단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 울산과 경남에서 5급 팀장을 비롯한 각각 3명의 공무원을 파견한다.

추진단은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 총괄 발굴·기획·조정 △초광역권 발전 계획 수립 △협력 사업 국가 지원 방안 및 국비 확보 등의 대외협력 사무를 추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운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형태의 조직인 경제동맹의 전담 부서 운영을 통해 부울경 균형 발전이 필요한 곳에 신속한 협력 등의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교통문화 선진화” 전국 나의주장 발표대회 성료
  • 울산 전통시장서 즐기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