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마련을 위해 병원 등에 침입해 금품 절취한 30대 검거
상태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병원 등에 침입해 금품 절취한 30대 검거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3.30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병원·상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전 5시30분께 한 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침입해 사물함 내부에 있는 100만원 상당의 가방,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지난 26일에는 오전 4시54분과 오전 6시9분께 두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 절도 목적으로 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가 절도 미수에 그치고 도주하는 것을 본 피해자가 “전에 절도한 사람이 조금 전 또 왔다 도망갔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검거일인 26일 이전에도 신정시장 일대에서 차량털이, 상가침입, 영업 준비 중 상점 카운터 등을 돌며 모두 7건의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절도 미수 2건과 절도 7건을 포함해 모두 9건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