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확대
상태바
울산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확대
  • 이춘봉
  • 승인 2023.03.30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소득 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아 출산 가정’도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다. 신청은 산모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문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 정서 지원, 신생아 돌봄 및 가사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정에서의 산후 관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산모가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고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