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태화강주변 생태환경 보호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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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태화강주변 생태환경 보호에 힘 보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4.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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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달 31일 태화강보전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현재 현대차 안전환경보건실장, 양시천 태화강보전회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역 인근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 지난달 31일 태화강보전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화강보전회 사무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장현재 현대차 안전환경보건실장, 양시천 태화강보전회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위해 현대차는 지원기금 6000만원을 태화강보전회에 기탁하며 △태화강하구 물새류 보호 활동 △해수변 플라스틱 플로깅 활동 △흰목물떼새 보호 활동 △척과천 물고기 보호 활동 등 주요 활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태화강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폐기물 재활용, 도심 미세먼지 저감, 유기견 보호소 환경개선을 포함해 각종 환경보호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환경보전사업에 힘쓰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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