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모직위 대상 5급 사무관까지 확대
상태바
공무원 공모직위 대상 5급 사무관까지 확대
  • 신형욱 기자
  • 승인 2023.04.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3~4급 이상에만 적용되던 공무원 공모 직위 대상이 5급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고위 공무원단·과장급(3~4급)까지 뽑던 공무원 공모직은 담당급(5급 사무관)까지 그 대상을 넓혔다.

이번 개정으로 지원 자격 요건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동일 직급 또는 승진 소요 최저연수 등 승진 요건을 갖춘 공무원만 공모 직위에 지원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바로 아래 직급도 지원할 수 있다. 이를테면 6급 공무원도 담당급에 지원해 선발되면 사무관으로 승진할 수 있다.

선발심사위원회 구성 시 각 부처 소속 장관이 위촉하던 위원장도 외부 위원 중 뽑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울러 심사위원 과반수를 외부 위원으로 구성한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