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의무 해제되자 시의회 견학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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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의무 해제되자 시의회 견학 발길 이어져
  • 이형중
  • 승인 2023.04.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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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명덕초등학교 6학년1반 학생들이 4일 울산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의회 체험 및 의정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강대길 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내마스크 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자 울산시의회가 지역 학생 등을 상대로 ‘일일 의장체험’은 물론 지방의회 역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달중에 6일, 7일, 11일에 100여명의 학생들의 시의회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최근 5년간 시의회 견학 건수는 2018년 82건, 2019년 46건, 2020년 9건, 2021년 2건, 2022년 8건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간 견학 숫자가 대폭 감소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소통하고 ‘열린 의회’를 펼치기 위해 교육청 및 관내학교, 단체 등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견학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풀뿌리민주주의 체험장 의회 견학을 학생 등 모든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의정담당관실 총무팀(052·229·5127)으로 하면 된다.

명덕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명이 4일 오전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의 안내로 의정홍보관,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시의회와 시의원을 직접 보니 신기하고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체험 시간은 의장이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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