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가구 미만 노후 공동주택...울산 중구, 안전점검 지원
상태바
150가구 미만 노후 공동주택...울산 중구, 안전점검 지원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4.0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법상 15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해야 하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중구는 올해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소규모 공동주택 10여개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15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지원 신청은 오는 5월1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노후도 및 안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점검 보고서 및 안전관리 계획서를 주민들에게 배부해 공동주택 관리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매년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우선적으로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6)도시바람길숲-새이골공원
  • [정안태의 인생수업(4)]이혼숙려캠프, 관계의 민낯 비추는 거울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문성해 ‘한솥밥’
  •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보러 오세요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추억 속 ‘여름날의 할머니집’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