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점골저수지 우수저류시설’ 국비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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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점골저수지 우수저류시설’ 국비공모 선정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4.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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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점골저수지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국비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전체 사업비 194억원 중 75%인 146억원을 국시비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울산 남구가 점골저수지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위한 국비공모(본보 4월3일자 2면)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당선으로 남구는 전체 사업비 194억원 중 75%인 146억원을 국시비 보조금으로 지원받게 됐다.

남구는 앞서 무거동 948-14 점골저수지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방지 및 원활한 무거천 유지수 공급을 하기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당초 2024년부터 3년간 8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상부의 정골1, 정골2저수지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총 사업비 194억으로 사업규모를 변경하게 됐다.

이에 남구는 지난 2월께 국시비 확보를 위해 우수유출 저감시설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선정된 6개 사업에 최종 포함됐다.

남구는 올해부터 저수지 제방정비, 하상준설, 하류수로정비 등 저수지 정비와 함께 우수저류시설 저류용량 확대를 위한 주변 사유지 매입, 각종 계측기,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설치 등을 사업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며 공사추진 시 주민 불편이 다소 발생할 수 있지만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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